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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Netflix) 속 살고 싶은 인테리어 #2

REVIEW

by Sophie.E.J 2020. 3. 2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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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레이스 앤 프렝키 Grace & Grankie의 전 남편들인 Robert & Sol의 집

 

 

 

시즌3 였던가? 수십 년간 숨겨왔던 로버트와 솔은 커밍아웃을 하고 둘만의 집을 장만한다. 여기서 나는 또 콩닥콩닥.

 

모던 패밀리에서 나오는 세 집중에서도 게이커플인 미첼과 캠의 인테리어 스타일이 제일 마음에 들었었는데, 로버트와 솔의 집은 완전 내 스타일이었다.

 

보는 내내 소품들 살펴보느라 내용을 보느라 바빴고, 공간공간 보여줄때마다 인테리어 보는 재미에 한 시즌을 하루 이틀 내에 다 봤을 정도였다. 

 

로버트와 솔의 집도 그들의 취향을 듬뿍 담고, 잘은 모르지만 그 게이 갬성까지 고려한것 같은 정말 살고 싶은 집이었다.  

 

 

Spanish Colonial Style Exterior 스페니쉬 콜로니얼 스타일의 외관

 

자연친화적이면서도 따듯한 집 같은 느낌

촬영 당시 스케줄이 임박하여 인테리어 셋팅을 먼저 하고,

이에 맞는 집 외관을 찾아서 이후 촬영했다고 하는 후문이 있다. 

 

Hooked on House ⓒ pinterst

 

 

현관 쪽을 바라본 거실 전경

 

전반적으로 우드와 타일 등 질감을 살린 인테리어로 트레디셔널 하면서도 빈티지한 스타일이 섞여 있는 것 같다.

이것 역시 로버트(그레이스 전남편)의 트레디셔널하고 클래식한 캐릭터와 솔(프랭키 전남편)의 히피스타일, 자연친화적이고 조금은 괴짜스럽고 환경친화적인 성격이 믹스되어 반영된 듯하다.

 

뭔가 정돈되면서부터 우드톤의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이 인테리어 너무 마음에 든다. 

 

Hooked on House ⓒ pinterst

 

 

거실에서 키친 쪽을 바라본 모습

 

브라운 컬러와 그레이 블루 컬러의 싱크대 조화가 포인트

 

Hooked on House ⓒ pinterst

 

 

거실에서 바라본 키친 모습

 

게이 친구가 와서 이런저런 파티도 하고 요리를 하는 장면이 종종 나오는데,

키친은 거실과 분리하여 패턴 타일로 마감하였는데, 분위기 전환 측면에서도 너무 좋은 아이디어

독립된 넓은 주방에 아일랜드까지 꿈의 주방의 모습이다.

 

Hooked on House ⓒ pinterst

 

 

키친과 다이닝룸 모습

 

셰프들의 꿈의 오븐이라고 불리는 하는 프랑스 프리미엄 주방제품의 '라 꼬르뉴'가 접목된

인테리어 모습을 볼 수 있다. 

 

 

Hooked on House ⓒ pinterst

 

 

서재의 모습

 

Hooked on House ⓒ pinterst

 

 

테라스 모습

 

Scene에 따라서 테라스 식사하는 장면도 나오고, 이렇게 테이블만 배치되기도 하며

다양한 상황이 연출된다. 가드닝과 가구 난로 모습이 너무 감각적이다.

 

Hooked on House ⓒ pinterst

 

 

내가 애정 하는 영화나 미드 속 인테리어를 소개해 봐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이미지를 찾던 중 이런 글을 보았다.

"If Nancy Meyers had a sitcom, this os what the house on it would look like" 

 

내가 좋아하는 인테리어 스타일은 낸시 마이어스 감독의 영화에서 나오는 인테리어 스타일인데, 역시 이 분도 그렇게 느끼고 있었던 것 같다. 다음으로 소개할 넷플릭스 속 살고 싶은 인테리어는 낸시 마이어스 감독이 연출한 영화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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